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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너바나 를 보고. 본문

[영화] 너바나 를 보고.

무한오타 2017.07.06 08:24

 

제목 : 너바나 NIRVANA, 1997

감독 : 가브리엘 살바토레

출연 : 크리스토퍼 램버트, 디에고 아바탄투오노 등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작성 : 2002.07.12.

  

  공포물도 피가 튀기지 않는 것을 좋아하는 것처럼, SF도 철학적이고 현란하고 과장된 액션이 없는 것을 좋아합니다^^(다시 말하자면 환타지적인 내용보다는 현실적인 것을 좋아한다는 말.)

  

  영화가 끝이 나고 마지막에 제작진이나 기타 등등 자막이 올라가는 부분…… 이 영화의 대부분에서 내리는 눈이 그 부분에서도 내립니다. 그 눈이 내리는 장면을 보고 있자니 영화 매트릭스에서의 한 장면이 떠오르더군요. 모니터에 알 수 없는 문자나 기호가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모습. 그 부분과 너바나의 마지막 부분이 흡사한 느낌이 충격적으로 와서 매트릭스너바나에서의 인상적인 모습들을 도용한 것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지미라는 이름의 게임 프로그래머가 나오는 이야기. 지미는 1년 전에 영상 편지를 남기고서 떠난 자신의 여자 친구로 인해 마음고생이 많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이 만든, 조만간 출시예정의 게임이 바이러스로 인해 맛이 간 것을 알게 됩니다. 게임 안의 인물인 솔로에게 자의식 같은 것이 생겨났다는 것입니다. 솔로는 자신을 지워달라고 애원합니다. 만들어진 인생. 미래가 없는 인생. 그리고 계속해서 죽음을 맛봐야만 하는 자신의 인생. 그는 자유를 원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지미에게 여자 친구를 찾아갈 것을, 자유를 찾아갈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그 둘은 '자유'를 향해 모험이 가득한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잔잔한 노래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영화의 후반부에 가면 웹에서의 세상을 밤의 도시 & 고속도로 같은 모습으로 만든 것이 인상적입니다. 또한 철학적이고 종교적인 모습을 부드럽게 연출하는데…… CD표지에는 너바나가 '열반(涅槃)'이라고 말하고 있네요^^ 그밖에 이 영화의 독특한 점은 지미, 그가 만든 너바나의 게임 속의 캐릭터와 인생에 대해 논의하는 장면과 해커의 침입을 막는 프로그램. 마지막으로 가상현실 공간에서의 '너바나'의 삭제 장면 등이 있습니다.

  

  진정한 삶이란 무엇일까요? 자유란 무엇일까요? 사랑이란 무엇일까요? 그밖에도 이 영화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좀 더 내용 있는 SF를 원하시는 분에게 절대 추천 합니다^^

  

  [오늘의 생각]

  이때까지 살아온 방식이 진정으로 자유로웠나요? 자 다시 한 번 뒤돌아봅시다. 그리고 변화 있는 미래를 위해 다시 한 번 힘껏 도약해 보자구요^^

  

Ps. 그날 산 영화 3개중 2번째 입니다^^ 이 감상문을 올리고 날 때쯤이면... '쇼생크 탈출'을 보고난 후 겠군요^^

  

언제나 님들에게 발전과 행운이 있기를 기원하며…….


TEXT No.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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