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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을 보고. 본문

[애니]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을 보고.

무한오타 2017.07.05 22:52


 

제목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千と千尋の神隠し, The Spiriting Away Of Sen And Chihiro, 2001, 2001

감독 : 미야자키 하야오

출연 : 히라기 루미, 이리노 미유 등

등급 : 연소자 관람가

작성 : 2002.07.10.

  

  오랜만에 기말고사를 끝낸 동생과 극장에 가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수리 & 확장 공사 등의 문제로 문을 닫았다가 최근에 다시 문을 여 극장-만경관. 그렇기에 제가 좋아하는 감독의 신작을 새로운 기분으로 볼 수 있었지요.

  그리고 지금 집에 와서 배불리 저녁을 먹은 뒤, "역시 미야자키!!"를 연발합니다.

  

  어느 날 '치히로'라는 소녀가 시골 마을로 이사를 가게 됩니다. 그러다가 문득 길을 잘못 들어 가족 3명은 폐허나 다름없는 이상한 마을로 들어서게 되지요. 그런데 한 음식점에는 맛있는 음식 냄새가 나기 시작합니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치히로를 무시한 체 주인 없이 차려진 음식들을 무아지경으로 먹기 시작합니다. 기분이 상한 치히로. 소녀는 마을의 높은 곳으로 올라가면서 무엇인가 이상한 것을 느끼기 시작하지요. 점점 어두워지는 하늘. 그때 느닷없이 나타나는 '하쿠'라는 이름의 소년. 소년은 치히로에게 자신이 시간을 끌겠다며 이 마을에서 나가라고 합니다. 허겁지겁 아버지와 어머니를 찾는 치히로. 하지만 그녀의 부모가 있던 곳에는 돼지 2마리가 정신없이 음식을 먹고 있는데…….

  

  음…… 그러고 보니 아직 작품을 못 본 사람도 있고 다 본 사람도 있으니 다 말해버리면 재미가 없겠군요. 그러므로 내용은 여기서 접겠습니다. ……그대도 간략하게 적어봐야지ㅋㅋ.

  

  한 소녀가 갑자기 이상한 세계에서 혼자 남게 됩니다. 소녀는 그래도 마음이 따뜻한 괴물(?)들로부터 작은 도움을 많이 받게 되죠. 예측하지 못했던 반전을 일으키는 사건들의 연속, 박진감 넘치는 액션, 충실히 등장해 긴장감을 해소해주는 작은 즐거움들. 그리고 결국 이야기는 약간 허전하지만 깔끔하게 끝을 맺습니다.

  

  전혀 생소한 것들이 등장하지만 그것들은 자연스럽게 연출하는 것. 그것이 미야자키의 작품들의 매력이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더 첨가하자면 3D2D의 환상적인 결합. 진짜 돈 주고 후회 없이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입니다^^ 또한 폭력적인 장면도 없고 상당히 교육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기에 가족단위로 시청하셔도 좋은 작품입니다^^

  

  어디선가 "일본판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라는 문구를 본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떠오르는 말로 '한여름 밤의 꿈'이 있군요. 주인공 혼자만의 기억 속에만 존재하는 이야기. 그렇기에 아쉽지만 또 한편으로는 보물 같은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이야기.

  

  훗. 가볍게 미소 지으며 오늘 본 내용을 조용히 다시 떠올립니다^^

  

Ps. 교보아케이드(참고로 저는 대구사람)에서 영화 CD를 샀답니다. '쇼생크 탈출The Shawshank Redemption', '너바나Nirvana', '엑소시스트 2001The Exorcist. 평소에도 흠모하던 작품이었기에, 그리고 싼값이었기에 충동구매를 해버린 것 이지요^^;;

  

  모든 것은 스스로의 만족에 따라서……. 언제나 님 들에게 발전과 행운이 있기를 기원 합니다^^


TEXT No.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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